최종편집 : 2024-03-29 09:21 (금)
열정과 원숙미가 한데 어울린 '전북미술축제'
상태바
열정과 원숙미가 한데 어울린 '전북미술축제'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8.23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과 한옥마을 교동아트 미술관 및 스튜디오
▲ '아트나우' 홍영대표
▲ 송초희작가
▲ 노정희작가

열정과 원숙미가 한데 어울린 작품세계는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주게될까.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집행위원회(위원장 강신동)가 주관하는‘2018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JAF)’이 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과 한옥마을 교동아트 미술관 및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기획전을 펼치는 가운데‘JAF Flash 27인(전북예술회관)’에서는 휴먼스토리 열정의 청년작가와 원숙미의 중견작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영은 최승일 노정희 김수진 이용철 이창조 모용수 서성아 등이 그들의 작업세계를 펼친다.
 
노정희 작가는 “올해로 두 번째 참가하고 있으며 나우아트페스티벌 참가 이후 많이 알려져 행복하다”며 “개인전은 책임감도 크지만 같은 공간에서 여러 작가들이 자기 부스를 책임지고 다양하게 관람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기획전 가운데 기획전Ⅰ-‘JAF Youth 9-젊음(전북예술회관)’에서는 전북의 젊은 아티스트 서수인 김가영 송초희 박지영 홍경태 등 9명이‘꿈꾸는 청춘은 존재만으로도 아름답다’를 슬로건으로 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송초희 작가는 “나우아트페스티벌에서 스텝으로 2, 3년 일하던 중 추천을 받아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으며 이번 출전을 계기로 더 많은 작품을 계획하고 공부도 더 하고 싶어서 해외유학도 추진중이다”고 전했다. 송작가는 원광대 조형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숙명여대 조형미술과에 재학중이다.
 
아트나우전 홍영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메이저 출판사의 책들을 오픈해서 전세계화집 총 7~800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 자리는 축복받은 자리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예를 중심으로 한 작품판매전 ‘공예이야기전’과 ‘작가오픈스튜디오‘, ’미술놀이터‘ 등이 진행되고 있다. 
 
강신동 집행위원장은 “침체된 미술세계의 활기를 불어넣고 전북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전시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
 
송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