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수(49) 신임 부안해양경찰서장이 20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 서장은 "부안해경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조직의 근간이 되는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해경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 출신인 임 서장은 2001년 경찰간부후보 49기로 해양경찰청에 입문했다.
이후 동해·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과 해양경찰청 항공기획계장, 서해지방청 수사정보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박상식 전임 서장은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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