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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 수필가 제14회 원종린수필문학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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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 수필가 제14회 원종린수필문학상 대상 수상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8.19 13: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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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원종린수필문학상 대상수상자 김학 수필가

김학(75) 수필가가 제14회 원종린수필문학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종린수필문학상은 향토 수필문학 진흥과 한국 수필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고(故) 원종린(元鍾麟) 선생의 순수한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2005년 제정돼 올해로 14회째다. 
 
이규식 심사위원장(한남대 프랑스어문학과 교수)은 “올해 대상 수상자인 김학 수필가는 작품집필 경력이나 문단 활동, 특히 후진양성에 기울인 정성, 그리고 다루는 제재와 메시지의 깊이와 넓이 등에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대전 서구 둔산동 중식당 태원에서 열리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김학 수필가는 전북 임실 출생으로 전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전주해성중·고 교사와 서해방송 프로듀서, KBS 전주방송총국 편성부장을 지냈다. 
 
주요 수상 경력은 목정문화상(문학 부문), 전주시예술상,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한국현대문학 100주년 기념 문학상 수필집 부문 금관상 등이 있다.
 
저서로는 작년에 펴낸 ‘쌈지에서 지갑까지’등 14권의 수필집이 있다. 현재 신아문예대학 수필창작 전담 교수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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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촌수필 2018-08-19 23:39:02
원종린수필문학상은 좀 유명한데, 김학 선생이 타셨군요.축하드립니다. 전북에서 이 상을 타신분이 김학선생박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건필을 빕니다.

바람과구름과비 2018-08-19 23:36:42
원종린 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금이 500만원이니 용돈은 충분하겠네요. 상금 타시면 맛있는 거 사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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