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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 선정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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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 선정대학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8.08.17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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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11개 대학이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사업 예비 선정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실상 부정·비리 등 ‘자율개선대학’의 결격 사유가 없는 전주대는 최종 선정된 셈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2018년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 선정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선정된 대학은 전주대, 국민대, 성균관대, 중앙대, 강원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충남대, 호남대, 경성대, 동아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이달 말 발표되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되면, 시범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각각 20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와 구현 방법을 스스로 선택하고, 정부는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선정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대학의 비전과 목표의 일관성 △대학혁신전략△종합재정투자계획△성과관리체계 구축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에는 전국 총 73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따라 지난 6월 1단계 진단 종료 대학(예비 자율개선대학) 62개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1차, 30%)와 면접평가(2차, 70%)를 거친 후 사업관리위원회에서 심의했다.

선정 규모는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각 권역별로 2개교가 배정됐으며 권역별 경쟁률을 감안해 수도권은 3개교가 선정됐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사업을 통해 개교 이래로 일관되게 발전시켜 온 교육 가치를 실현하고 확산하는 혁신적 사례를 만들겠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의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발전에 공헌하며,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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