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6일, 2018년 9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장, 원장, 교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승진, 전직, 전보, 중임, 퇴직 등 교장, 원장, 교감, 원감 205명, 교육전문직원 71명 등 총 276명을 임용했다.
관심을 모았던 도교육청 교육국장에는 김국재 고창교육장을 임용하고, 고창교육장에 이황근 고창고등학교 교장, 학생해양수련원장에 조병호 인성건강과장,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에 김쌍동 안천고등학교 교장이 전직해 임용됐다.
인사세부사항으로는 교장승진 28명, 교감승진 26명, 원장승진 1명, 원감승진 1명, 교장·원장 전직 및 중임 63명, 교감 전직 10명, 교장전보 20명, 원장전보 2명, 공모교장 8명, 임기만료 공모교장의 교장 임용 1명, 교감전보 6명, 원감전보 1명 등이며, 정년퇴직 교장·교감 35명, 정년퇴직 원장 1명, 교장 명예퇴직은 2명이다.
또한, 교육전문직원인사에서는 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및 전보 15명, 장학관 승진 7명,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및 전보 48명, 교육연구관 정년퇴직 1명이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효율적 인사관리를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 보직 및 임지 배정의 적합성 검증을 통한 인사 등 현장에서 행정능력을 발휘한 교장, 원감, 교감, 교육전문직을 중용했다.
특히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에 주안점을 두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는 김승환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됐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4일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윤복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