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청장 전형구)은 16일 전통주 생산업체인 (유)술소리(대표 김금자)를 방문해 제조 현장 등을 방문한 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술소리(남원시 소재)는 전통주 제조 업체(2011년 개업)로 ‘황진이주 및 주몽복분자주’가 정부조달 전통주로 지정됐다.
(유)술소리의 ‘황진이주 및 주몽복분자주’는 2006년에 출시되어 이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등 다수의 주류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그 품질 및 맛을 인정받고 있다.
전형구 청장은 “문화야 말로 한 민족의 정체성이고, 21세기에는 그 문화를 지켜가는 장인들의 힘이 더욱 중요한 것”이라며, “도내 공공기관에서 지역 문화의 발전과 문화상품 업체의 판로 지원을 위해 도내 전통문화상품 및 전통주를 적극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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