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작은도서관(관장 김준수)이 추진한 ‘청소년의 세대통합역량 증진을 위한 독서 멘토링’ 사업이 전북도가 주관한 ‘2018년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2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검산작은도서관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운영했다.
이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어르신이 했던 전래놀이를 배우게 하고, ‘폭풍우 치는 밤에’라는 도서를 통해 책 놀이를 하며, 냅킨공예로 휴지걸이를 만들어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도 병행해 가졌다.
관계자는 “본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김제지회 소속인 곽은영, 유경란 활동가들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월1회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 및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 책 읽어주기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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