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독립을 위해 위국헌신을 한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에 대한 희생과 공훈에 경의를 표하며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창군에는 현재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11명의 후손이 있으며, 이번 위문은 국내항일운동을 한 독립유공자 장현식 선생의 자녀 장계남씨와 임시정부 전북감독으로 군자금을 모으며 독립운동을 한 노진룡 선생의 자녀 노영복씨,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의병이자 독립운동가인 신종주 선생의 손녀 신태순씨를 찾아 위문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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