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무주군 무풍면 삼은로(군도11호)에서 여름철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무풍면 삼은로는 지난 5월과 6월에 연달아 발생한 화물차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덕지-삼거터널 양방향 약 5.7km 구간은 급커브 내리막 구간으로, 관계기관 현장 간담회와 무풍면 주민 공청회를 통해 2.5톤 이상 화물차량, 16인 이상 승합차량 등에 대하여 통행금지(제한)을 결정하여 지난 7월 2일 고시하고, 향후 알림판이 설치되면 통행금지(제한)이 시행될 예정이다.
무주경찰서 관계자는 “교통 기능과 무풍파출소, 구천파출소 등이 합동으로 적재초과 불량화물차량 지도 단속, 차량 우회 유도, 저속 운행유도 등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