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 9일과 10일 1박 2일동안 ‘서울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해피통통(소통+Feel통)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볼런투어에 참여한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중·고등학생 40여명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자 김제를 찾아 고추따기와 포도잎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벽골제 및 아리랑문학마을 탐방 시간을 가져 농업의 우수성과 근현대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대문구 학생들은 이번 볼런투어를 통해 “폭염과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농촌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창섭 센터장은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촌에 청소년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어렵고 고된 일도 마다 않고 열심히 봉사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자원봉사활동과 김제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