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총장 선출의 구성원간 투표 반영비율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학노조와 학생회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결성했다.
9일 전북대노조와 학생회에 따르면 ‘민주적 총장 선출을 위한 비교원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변재옥 전북지부장과 학생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이번 공대위 결성에 공무원노조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전북대 본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물리적 투쟁과 타협, 협상, 설득 작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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