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과 12일 금산사서 '내비둬 콘서트'열려
“이것이다, 저것이다 분별하지 않습니다. 나부터 내버려 두세요.”
전북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스님)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특별 템플스테이 '내비둬 콘서트'가 열린다.
내비둬 콘서트는 52번째 맞이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불교에서 말하는 방하착(내려놓으라는 뜻)의 의미를 담아 기획된 토크콘서트다.
이번 행사는 주지 성우스님이 진행을 맡고 한국인과 일본인 부부로 구성된 통기타 듀엣 '파드마'와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모악산 둘레길 명상과 탁본체험, 운력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인원 40명, 참가비 6만원.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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