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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여자가 전하는 특별한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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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여자가 전하는 특별한 가족이야기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8.07.3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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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60회 정기공연, 8월 6~19일 ‘그 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
▲ '그 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대표 이도현)가 8월 6일부터 19일까지 60회 정기공연으로 강병헌 작 ‘그 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를 익산 아르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박연수(새마을 금고 여직원·29세), 엄마(마을 버스운전사·49세), 정희(진미통닭 운영·42세) 등 세 명의 여자들이 들려주는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인생이야기이다. 

주 무대는 정희네 통닭집이다. 매일 같이 통닭집에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세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이들에게 엄청나게 중요하고 복잡한 사건이 터지게 된다.
 
바로 엄마가 재혼을 하게 된 일이다. 엄마의 재혼으로 연수는 혼자만의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좋아하지만 이들 앞에 20년 만에 아빠가 나타나게 되면서 엄마와 정희 이모는 아빠로 인해 크게 싸움을 하게 된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굴곡진 삶의 사연이 있었던 걸까?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5시이다. 공연문의 063-852-0942/010- 2650-9832.
 
이도현 대표는 “전북관광재단의 후원으로 60회 정기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 작품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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