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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의 우수한 전통문화 감동전주시 해외동포 25개국 68명 ‘한국전통문화’ 연수
신성용 기자  |  ssy14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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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31  16: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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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동포 전통문화 연수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모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우고 돌아갑니다.”

세계 25개국 68명의 재외동포들이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한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를 돌아가면서 교육기간 접했던 모국의 다양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감동을 이 같이 남겼다.

이번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는 7월 20일 1차 아동·청소년 38명에 이어 28일 30명이 수료해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20일간의 연수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해외동포 아동·청소년들은 10일간의 일정동안 한글교육과 함께 한옥마을 투어를 비롯해 풍물과 판소리, 탈춤, 도자기, 비빔밥, 한지 만들기, 전통예절교육 등 모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웠다.
 
해외 한글학교 교육자들은 외부전문가 초빙 특강을 비롯해 마당극 관람, 닥종이공예, 부채춤·한삼춤, 한복 체험 등을 통해 모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연수과정으로 배운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열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외동포들은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 단원들로부터 소고춤과 부채춤, 사물놀이, 한삼춤 등을 배워 짬짬이 연습하며 발표회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물놀이에 참여했던 재외동포 최윤정(네덜란드)씨는 “모국의 악기 하나 정도는 제대로 배워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며 “제가 사는 나라로 돌아가 모국에 이런 훌륭한 음색을 가진 악기가 있다는 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병구 원장 직무대리는 “재외동포들이 모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질적 수준을 높였다”며 “열정을 다해 교육을 수료한 연수생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모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훌륭한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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