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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구도심 개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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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구도심 개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본격 추진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7.3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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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31일 익산시 김용주 건설교통국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역사가문화로’에 대한 활성화계획 수립과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활성화계획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초 승인 예정임에 따라 하반기부터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5가지 유형중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후 중앙동 일원 원도심 지역에 대해 올해 5월 국토 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받았다.

익산역 앞 중앙동 일원 약185,000㎡ 사업대상지에 2022년도까지 5개년간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 8월중에 다기능 주민편의시설과 창업지원 어울림 플랫폼 조성을 위한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도시재생 거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5개년간 중점적으로 추진 될 3개 분야 15개 단위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고자 한다.

역점적으로 추진될 도시재생 중점 3개 분야를 살펴보면, 주민의 생활복지 증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간 환경 개선사업으로 다기능 주민편의시설, 대상지 내 빈집․빈점포 활용 및 상가활성화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역세권 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특화사업으로 구)삼산의원 이전 복원사업과 연계한 유무형 문화관광 자원 활용사업을 비롯해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쇠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창업지원 어울림 플랫폼 조성, 도시재생 비즈니스 육성, 도시재생대학원대학 등 4개 사업에 역점을 다할 계획이다.

김용주 건설교통국장은 “시민 창안대회, 주민공청회, 도시재생 아카데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원도심의 현안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발굴한 주제들로 구성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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