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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8 벼 소식재배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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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8 벼 소식재배 시범사업 추진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7.30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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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8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소식재배 시범 단지를 오산농협과 연계해서 70ha 47농가를 대상으로 오산 들녘에서 추진했다.

현재 한창 자라고 있는 벼는 폭염속에서도 생육이 좋아 재배 농가를 웃음 짓게 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들은 많은 농업인들이 현장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벼 소식재배는 육묘 상자당 볍씨 300g정도를 밀파하여 일반이앙기가 아닌 전용이앙기를 사용하여 포기당 3 ~ 4본씩 50주/3.3㎡를 심는 것으로, 1평에 포기당 5 ~ 12본을 70 ~ 80주 심는 일반이앙에 비해 적게 심고 이앙 후 왕성한 새끼치기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벼 소식재배 시범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 및 일손 부족에 따른 벼 생력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익산시가 예산을 투입하고, 오산농협이 농작업을 대행하여 신동진벼, 호품벼, 보람찰벼 3품종을 지난 5월 말까지 이앙을 마치고 재배하고 있다.

오산농협은 이삭거름 시용에 앞서 지난 7월 25일까지 70ha에 벼줄기를 강화하여 도복을 방지하고 광합성 증가를 위해 광역살포기, 무인헬기, 드론 등 생력농기계를 이용하여 규산질비료를 살포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인 만큼 생육을 잘 관찰하고 이삭패기(출수기) 25일 ~ 15일경인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에 이삭거름을 10a(300평)당 N-K 복합비료의 경우 15kg 정도 적량 시용과 폭염속 물 걸러대기, 8월 10일경 철저한 병해충방제 지도로 고품질 쌀 안정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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