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제2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중 강천산을 찾는 전국의 모든 관광객들에게 강천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2회 장류축제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축제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순창의 자랑인 강천산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강천산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주차료와 입장료를 모두 면제해주기로 했다.
  군은 또, 축제기간 중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광객 맞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전국 최우수 관광자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순창군립공원 강천산은 병풍폭포, 구장군폭포를 중심으로 성테마공원, 원앙사육장, 웰빙산책로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고루 갖추고 있어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군 공원관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순창에 오시면 아기단풍 곱게물든 강천산도 구경하고 풍성한 행사 가득한 장류축제도 관람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으로 오셔서 멋진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군 공공시설사업소에서는 장류축제와 연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를 가을철 단풍 관광 성수기로 보고 평상시는 물론 휴일에도 행락객 질서 계도를 위해 실과소원 인력을 지원받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또한 매표소와 관광안내소, 주차장 운영을 확대하고 임시주차장~대형버스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 및 화장실 청결상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고 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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