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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복지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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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복지를 더하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7.2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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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 전통예술 지역사회 공헌활동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과 손을 잡고 전통예술로 함께 하는 전북스타일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마련해 전북도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

20일 도립국악원에 따르면 25일 저녁 730분 전주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예술단원과 비보이, 태권도선수단, 서양밴드, 군악대, 의장대 등 150명이 출연하는 한여름 밤의 1004 콘서트 락을 공연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어르신 등 1000명을 초청 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공적기금 운영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전통예술의 본향 전북 도립국악원이 손을 맞잡고 문화약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각별하다.

도립국악원이 지난 1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힘든 지역 청소년과 장애인들 위한 축제 형식의 야외공연을 국민연금공단에 제안해 이뤄졌으며 국민연금과 전통예술이 가진 공공재적 성격에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 지역에 공헌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을 선정해 관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비보이·서커스공연에 35사단 군악대·육군본부 의장대의 무대가 야외 버스킹으로 펼쳐져 젊은 관객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 공연은 한 여름밤의 더위를 날리는 역동적인 무대로 국악관현악’, ‘국악가요’, ‘드라마 OST’, ‘퓨전음악’, ‘장문희·박영순 협연’, ‘B-boy·서커스협연’, ‘무용&타악’, ‘사물놀이와 태권의 후예등으로 구성된다.

장수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의로운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 논개의 삶과 그녀가 처한 역사적 현실을 재조명한 창과 국악아리아 피처럼 붉은 꽃, 논개는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청소년 등 젊은 관객들을 위한 국악관현악과 비보이·서커스협연 멋으로 사는 세상과 비보이 공연 ‘GO! FREESTYLE!’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이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 전북도립국악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은 신선한 시도라며 사회복지시설 방문공연 등 전통예술과 함께 하는 문화복지 활동으로 도민들과 만나겠다고 전북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도립국악원 관계자는 예술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을 위한 국악원의 제안에 기꺼이 함께 해준 국민연금공단에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전통예술의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063-713-6896, 290-5532)

송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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