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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임실군수, 국가예산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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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임실군수, 국가예산확보 ‘총력전’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8.07.18 11:3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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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재부. 환경부. 행안부 등 줄줄이 방문, 예산따기 설득작업 ‘비지땀’
 

심 민(사진) 임실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내 굵직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심 군수는 기재부를 비롯 행안부, 환경부 등을 줄줄이 방문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굵직한 현안사업과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심 민 군수는 18일 최정규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19년 국가예산 2차 심의 단계에 접어든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한 쟁점사항 해결과 국가예산 중점사업의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벌였다.

이날 심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류형선 지역예산과장 등 관계관들을 만나 “녹물 발생 등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크다. 군민들의 가정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가 시급하다”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당위성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군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446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내년도 신규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심 군수는 또한 임실군의 반세기 숙원사업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확보의 시급성도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교통환경개선 용역비(2억원)를 확보한 데 이어 용역이 끝나는 대로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야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심 군수는 최근 물 관리 일원화로 국토교통부에서 업무가 이관된 환경부를 방문해“섬진강댐 주변지역 교통환경개선 용역의 늦어도 10월말까지 완료되는 만큼 섬진강댐의 특수성을 감안해 내년도 국비 27억원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또한, 지난 해 3월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조정 합의 후 주민들의 사업이행 촉구가 계속되고 있는 운암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댐 재개발사업 기본계획의 신속한 변경도 함께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심 군수는 항구적인 도시침수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임실읍 주민들의 안전한 정주여건 개선에 목적이 있는 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부처간 협업 및 예산절감 선도모델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지난 민선 6기 기간 동안 많은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면서", 민선 7기에도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해 잘 사는 임실, 부자 되는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8월말까지 공모절차가 진행되는 국토부 주관 상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림부 주관 공공동물장묘시설 지원사업 등 정부의 특화사업 공모에 군수, 부군수 등 지휘부가 총출동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재부 심사가 진행 중인 현재가 국가예산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동향 파악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련 부처 인맥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도 강화해 군 주요 현안사업이 최종 예산안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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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09 2018-08-04 22:40:33
심민 군수님! 날도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shin09 2018-08-04 22:39:49
심민 군수님! 날도 더운데 노고가 많습니다. 임실발전을 위해서는 예산이 꼭 필요하지요. 돈 없으면 아무 짓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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