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20일 함열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익산시 여성게이트볼대회가 익산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여성 선수들이 17팀을 구성 4개부로 나눠 참가하여 예선 리그전을 거친 후, 각 2팀씩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격렬한 동작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스포츠”라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여성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게이트볼 종목의 활성화와 여성 동호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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