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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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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 활성화 추진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8.07.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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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관광협회 백제문화유산 탐방 팸투어 진행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매력과 세계유산적 가치를 적극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팸투어가 추진된다.

14일 전북도관광협회(회장 최수연)에 따르면 백제문화유산주간을 맞아 문화재청·()백제세계유산센터와 국내여행사·파워 블로거·스카우트대원·해외 관광업계·언롱인 등을 대상으로 5~11월까지 7차례의 백제문화유산 탐방 팸투어를 갖는다.

이번 팸투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문화적 특성을 재발견하고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고대 동아시아 문화를 황금기로 이끌었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 국내·외 관광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웅진시기 공주유적 공산성·송산리 고분군 등 2곳과 사비시기 부여유적인 부소산성·정림사지·능산리 고분군·나성 등 4, 사비후기 복도와 관련된 익산 유적 왕궁리유적·미륵사지 등 2곳 등 모두 8곳의 유적을 중심으로 12일 동안 진행된다.

지난 6월 전국 시·도 관광협회 사무국장과 여행사대표·상품개발 실무자 등이 참여하는 1차 팸투어에 이어 710~11일 국내 언론기관 문화재·관광기자, 13~14일 한국마이스포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연말까지 주한 외국인·유학생·파월블로거·여행작가,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계자, 동남아권 해외관광객 유치 추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가 예정돼 있다.

백제유산센터와 전북도관광협회는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참가자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7월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백제후기의 왕성, 사찰터, 왕릉, 외곽성 등 주변국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 발전의 전성기를 이룬 백제 후기 대표 유적이다.

전북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성과 차별성을 갖고 있는 백제역사지구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하게 됐다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적극 부각시키고 문제점은 개선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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