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무주군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만들기 위한 걸음을 재촉 중이다.
황인홍 군수와 각 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만나 업무 전반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시설과 안전, 민원, 사회복지, 환경산림, 농업소득, 산업경제 분야의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으며 201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과 공모사업, 담당별로 구상 중인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각 분야 담당자들부터 간부공무원들까지 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사명을 되짚어보고 그 책임을 느껴야 한다”라며 “업무적으로는 능력있는 공무원, 주민들에게는 신뢰와 존경을 받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민선 7기 무주군은 △‘세계적인 으뜸관광’과 △‘건강 가득한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으로 △ 각 읍면 특색개발을 통한 관광수요 확산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농산물유통시스템 개선과 대형 농산물 판매장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시스템 구축, △영농자재 및 농기계 반값지원제도시행, △보건의료원 서비스 질 향상, △어르신행복카드 도입,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 건립, △열린 군수실 운영, △지역화폐 발행 등의 주요 공약들이 각 분야별 현안들과 맞물려 어떻게 진행이 될 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민선 7기 무주군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보고회는 16일까지 문화관광과 농업(농촌지원, 기술연구), 자치행정, 건설교통, 재무, 마을만들기, 보건의료, 기획 분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