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장마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 대책으로 치사율이 높은 도내 주요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함께 과속, 적재불량, 안전벨트 미착용, 음주 및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단속을 불시에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3일 완주IC에서 공단이 자체 개발한 ‘최고속도 제한장치 진단기’를 활용해 사업용 차량의 속도제한장치 불법해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졸음운전 예방용품(졸음경보기, 아로마스틱) 및 후부반사판 등을 배부했다.
이날 적발된 사항은 불법등화장치 설치 6건, 등록번호판 봉인탈락 3건, 등록번호판 가림 1건, 안전벨트 미착용 3건, 후부안전판 설치기준위반 2건 등 총 15건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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