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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장맛비에 침수 피해 속출
김명수 기자  |  qunn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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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2  17: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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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부터 도내 최대 483㎜ 장대비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한 농민이 비에 잠긴 참깨밭을 바라보고 있다. 백병배기자
장마전선 영향으로 지난 주말부터 도내 최대 483㎜ 장대비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선유도 483.5㎜를 비롯해 군산 304.9㎜, 완주 220㎜, 부안 213㎜, 김제 151.5㎜, 전주 147.9㎜, 임실 147㎜ 등을 기록했다.
 
군산 선유도에는 전날 오후 한때 시간당 65.5㎜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14개 시·군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고, 현재 군산 지역에만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비는 3일까지 20∼60㎜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빗줄기가 가늘어지자 전북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대부분 해제하기도 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내리는 비로 도내에서는 호우 피해 신고가 줄을 잇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장맛비 탓에 주택과 상가 10곳과 축사 3곳이 침수됐다고 2일 밝혔다.
 
또 농경지 2640㏊가 물에 잠기고, 오리와 닭 등 가축 5만6000마리가 폐사했다.
전주 송천역 인근 철로에서는 배수불량으로 17t의 토사가 유입돼 한때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남원에서는 율천 제방이 유실돼 인력 7명과 굴삭기 등 장비 4대가 투입돼 복구를 끝냈다. 
 
임실군 덕치면 주민 2명은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주택이 파손돼 잠시 대피하기도 했다.
도는 각 시·군에서 농경지 등 침수가 계속 집계되고 있어 비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고, 태풍도 우리 지역을 비켜가는 상황이지만 짧은 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지속되고 있어 낙석과 산사태 피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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