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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효문화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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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효문화 학술세미나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7.02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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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은 전주시 시의회 5층에서 ‘효는 우리민족 보편적 가치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제2회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효문화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을 공경하고 진정한 ‘효’를 돌이켜 보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사단법인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시 시의회 5층에서 ‘효는 우리민족 보편적 가치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제2회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효문화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효지도사의 역할과 비전, 뇌과학과 하부르타, 가정의 효, 행복한 가정, 효의 절대 가치와 효행의 상대가치, 하모니효와 바른 인성의 길’등을 배우고 효사랑·나라사랑·부모사랑·스승사랑·자연사랑을 고취시키고 한국적 효실천 방안 찾기, 도덕성을 회복하여 아름다운 전북만들기 등에 일조하고자 마련했다.
 
또 올바른 도덕을 바로 세워 학교 폭력을 근절, 스승과 제자가 사랑·공경,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효지도사협회 최성규 대표회장과 전민일보 임석주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효지도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성규 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힘써 쌓아 온 경제와 과학, 국가 안보의 성취가 국민의 화합정신과 문화의 힘이 뒷받침 될 때 더욱 온전해진다”며 “우리의 선조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화합과 하모니의 미덕인 효정신이 살면 가정이 살고, 효 문화가 융성하면 사회가 안전하고 나라도 태평해, 많은 국민들이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효문화 확산을 위해 묵묵히 전진해오신 효지도사들의 활동을 성찰하고 사명을 재조명해야한다”며 “효를 사랑하고 효 교육과 효 문화 확산에 남다른 열정과 실천 의지를 가지고 전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효지도사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시우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겸 효학박사가 ‘효지도사의 필요성과 역할, 효지도사 양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고, 김경화 대구경북인성효교육원 원장은 ‘뇌과학과 하부르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가정의 효와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박상도 대전광역시효지도사교육원 원장이 가정의 화합과 효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고, ’효의 절대 가치와 효행의 상대 가치라는 주제로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이 특강을 했다.
 
마지막으로 유철식 하남효인성진흥본부 교육원장이 ‘하모니효(HYO)와 바른 인성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성규 회장은 이날 “오래 전부터 우리민족은 ‘효’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부모에 대한 섬김을 미덕으로 여겨왔다”며 “하지만 시간이 흘러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1인 가족, 핵가족이 보편화됨에 따라 자연스레 부모에 대한 효의 실천이 점점 의미를 잃어가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효’문화를 되돌아보고 효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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