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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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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6.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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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여름 장마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경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장마철 교통사고의 경우 맑은 날에 비해 큰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2017년 기상상태별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일반도로의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2.5명으로 맑은 날 교통사고 치사율 1.8명에 비해 38%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고속도로는 치사율이 맑은 날 5.4명, 비가 오는 날 10.7명으로 일반 도로에 비해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이날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등에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사항은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작동여부, 운전자 자격여부, 안전벨트 착용여부, 등화장치 불량,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등이다.
이날 적발된 위반사항은 불법등화장치 설치 5건, 등록번호판 봉인탈락 4건, 안전벨트 미착용 3건, 후부안전판 설치기준위반 2건, 후부반사판 훼손 3건 등 총 17건이다.
 

송병호 전북본부장은 “빗길에서는 마른 노면에 비해 제동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요인이 많아지므로 운전자는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차간거리 확보해야한다”며 “장마철에는 감속운전 및 전조등을 켜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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