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 (원장 위상양)은 국내수입이 중단됐던 피내용 결핵 백신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피내용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59개월 이하 미 접종 영유아이다.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한 ‘경피용’ 결핵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15일 종료하고 16일부터 유료접종으로 전환됐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63-350-3112, 311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관내에 피내용 결핵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이 아직 없기 때문에 대상 영유아 보호자는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 방문해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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