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가 지난 22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대 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의 정읍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하고, 정읍시 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수정가결, 경제건설위원회 소관의 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유진섭 의장은 폐회사에서 “소통 의정, 열린 의회 슬로건 아래 지난 4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도형 의원과 안길만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도형 의원은 ‘민선7기 정읍시장 당선자에게 드리는 충언’을 통해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시정, 시의회와의 관계 정립과 시의회를 존중하는 시정, 정읍을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답게 만들어 줄 것,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시켜 줄 것, 행정조직 단위별 사업을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컨트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길만 의원은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 덕분에 제7대 정읍시의회 의원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며 “이제 새로운 정읍시대가 열리는 만큼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화합해서 힘찬 도약으로 나아가는 정읍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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