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지난 20일 식중독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집단급식소 설치 운영 신고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집단급식소 조리 종사자와 급식 관리자 9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김인겸 식중독 예방 전문가가 식중독 예방요령과 위생수칙, 식품의 위생적 취급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소규모 집단급식시설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사례 위주의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허성욱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실천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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