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우리 지역 청소년중 연기자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소질과 적성개발,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전주영화종합촬영소, 한애랑아트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전주(전북) 지역 내 거주하고 영화연기 직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18년「전주 청소년 영화연기 워크숍」은 전북교육청 민간보조 지원사업과 연계해 즉흥, 코믹, 무술연기등 다양한 장르적 연기와 무대(정극, 뮤지컬)연기 교육을 강화 했으며, 연기의 기본 소양인 인문학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연기 잠재능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강사는 배우 최무성, 정민성, 권민중,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배우 김현균, 연극·영화 배우 배용근,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신춘문예 연기상을 받은 배우 이재준, 영화감독 봉만대 등이 연기 지도를 한다.

 

연기에 대한 소양 인문학특강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한화성교수와 월드웹 칼럼이니스트이자 영화교육자인 아트센터 라엘 최현경대표가 참여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