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윤종구)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자로 선정돼 물품이동장비 및 건설기계 재취업 교육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 관내에 주소를 둔 실직자(졸업예정자 포함)이며, 자동차와 조선업 관련 실직자를 우선 지원한다.
총 8주 동안 건설기계 구조와 안전을 위한 작동 및 조종법, 효율적 작업방법 등 전문연수 이론과 초·중·고급 각 단계별 조작방법과 응용 실습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기수별 20명씩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기는 다음달 초부터 8월말까지, 2기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수강생 전원에게는 교재지급 외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신청은 건품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jongun@koceti.re.kr, 447-2525)이나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서류는 면접 후 제출하면 된다.
한편, 건품연은 지난해 군산지역 조선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시 가장 필요한 교육훈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장비 교육과정이 가장 높게 나타나 중장비 무료 재취업 교육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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