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이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장애인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읍면동 권역방문 상담과 함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 상반기에는 자원연계 사업(이동세탁, 방문 이·미용, 주거환경 개선 등 12개 사업) 추진과 취업지원 및 관리, 장애인 특성을 맞춘 SNS 홍보, 월간 소식지 발송과 읍면동 복지 허브화 등 사업을 추진,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읍면지역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이 크게 늘었다. 1월부터 5월까지 읍면지역 장애인들의 이용자는 지난해 연인원 9633명에서 1만5333명으로 59% 증가했으며, 동지역까지 포함한 전체 이용자는 5만2416명으로 75% 상승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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