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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해양실크로드 학술조사·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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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해양실크로드 학술조사·연구 추진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19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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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해양실크로드 학술교류 협약 체결
▲ 지난 18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국립전주박물관이 협약식을 가졌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해양실크로드 학술교류사업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해양 실크로드 학술조사·연구의 활성화라는 공동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 문화 연구 역량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립전주박물관은 1990년대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의 발굴조사를 계기로 해양 제사와 관련된 학술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동안 제사와 관련된 전시, 학술행사를 실시하고, ‘제사유적 유물자료집’ 시리즈 간행 등 제사 관련 학술연구를 선도해 왔다. 
 
또한 도서지역 해양제사유적 학술조사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역시 해양실크로드 항로상의 거점 섬과 해양문화 및 교류에 대한 조사 연구에 매진해 왔다.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사업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속한 위도의 해양문화유산조사와 해양제사유적에 대한 공동 종합학술조사를 계획한 결과를 토대로 수중발굴, 전시, 학술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전라북도 수중발굴 15년 성과를 정리한 특별전 ‘침몰선에 실렸던 고려 사람들의 꿈’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장점과 결합한 공동학술조사를 추진해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등 양 기관의 상생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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