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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김제에서 시의원 6명 당선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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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김제에서 시의원 6명 당선시켜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8.06.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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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의 성실하고 진솔한 지역구관리........지역구 시의원 절반 당선

 
민주평화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로 참패했다.

하지만 이같은 참패 속에서도 단단한 조직력으로 민주당 광풍을 막아내면서 기초의원 절반을 지켜낸 곳이 있었다.

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인 김종회의원의 지역구인 김제시 지역이다.

김제시의 기초의원(지역구)은 12명중 평화당 후보가 절반인 6명이 당선됐다. 물론 나머지 6명과 비례대표 2명도 민주당이 차지했다.

전북도내에서 평화당 소속으로 당선된 기초의원은 모두 14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지역구별로 단 1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한 곳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평화당은 김제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평화당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가 민주당 현역 군수후보를 이기고 당선된 것 같을 정도로 쉽지 않은 결과였다.

또 김제에서는 비록 도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매우 선전한 곳이 있다. 석패였다.

전북도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부분에서 장수군에서는 무소속후보에게 내줬을 뿐 싹쓸이 했다. 그것도 표차가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김제에서는 득표율 49.3%를 얻은 도의원 후보가 있었다. 민주당에 대한 광풍 속에서 광역의원 후보가 49% 이상을 얻는 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김제시 도의원 제1선거구 평화당 장덕상 후보가 49.31%를 얻은 그 주인공이다.

당선자인 민주당 황영석 후보와의 표차는 367표에 불과했다. 특히 장 후보는 개표 97%까지 앞서갔으나 민주당이 대세를 보인 관외 사전 투표함이 열리면서 눈물을 삼켜야 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김제지역 유권자들은 전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15.43%의 지지율(2위 지역은 고창 13.74%, 민주평화당 도내 평균 지지율 9.34%)을 민주평화당 후보에게 보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김제지역 유권자들이 민주평화당 후보에게 보낸 지지율은 20.64%에 달했다.

김제에서 평화당 후보들이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학자 출신인 김종회 의원의 인성 특히 진솔한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한 리더쉽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을 준비할 때에도 당이나 특정 인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김제시 전역을 걷고 걸어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고, 의견을 들었다, 운동화 10켤레가 닳았다고 한다. 거짓없는 진솔한 만남을 통해 인과관계를 두텁게 했고, 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것이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 된 뒤에도 틈 날 때마다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민원을 청취하는 변함없는 성실성과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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