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군민의 평생학습의 장으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운영하고 있는 장수아카데미 무료강좌로 21일 오후 3시 장수군민회관에서 연기자 전원주씨를 초청, ‘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유쾌한 웃음과 삶의 진심이 담긴 얘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원주씨의 30여년의 무명시절에서 누구나 알아보는 인기 탤런트가 되기까지 경험과 공감했던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원주씨는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3년 동아방송 성우 1기로 입사한 후 1972년 TBC 탤런트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와 ‘밤이면 밤마다’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장수아카데미를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유명강사의 강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습득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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