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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단오' 18일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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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단오' 18일 막 내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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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물에 족욕, 머리감기..시원, 상쾌!!
▲ 18일 단오날 덕진공원 특설무대에서 세계민속춤페스티벌 경연을 펼치고 있다.
▲ 전주 덕진공원에서 18일 어르신들이 창포물에 족욕을 하고있다.

 ‘2018 전주단오’가 18일  2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막을 내렸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는 단오행사에 올해는 지난 해보다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약쑥 인절미체험, 장명루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오날에는 많은 어르신들과 복지관, 어린이집 아이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단오씨름대회와 그네뛰기대회, 풍류공연, 단오음식체험을 즐기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단오를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문화해설사의 단오이야기가  곁들여져 잊혀져 가는 단오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지난해보다 체험공간과 기회를 늘린 단오음식체험을 통해 예부터 단오날 즐겨먹던 음식을 무료로 즐기며 단오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올해에는 행사가 주말이 포함돼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신설된 가족윷놀이 경연대회는 18개팀의 가족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의 민속놀이를 통해쌀엿과 뻥튀기 같은 추억의 주전부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즐거워했다. 
  
전주시 33개동이 참여하는 씨름, 윷놀이, 그네,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겨루기는 각 동을 대표하는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흥겨운 대동축제한마당을 만들었다. 
  
특설무대에서는 16개팀 세계민속춤페스티벌경연대회와 30여팀 250여명이 참여한 단오풍류공연이 이뤄져 행사장에 흥겨운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이밖에도 전주부채문화관의 부채소장품전, 단오공예체험, 어르신장수사진촬영 등의 행사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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