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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8월 25일...평화 8월 초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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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8월 25일...평화 8월 초 전대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8.06.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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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의원, 민주에는 출마예상자 없고....평화에는 정동영·유성엽 거론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5일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서울 올림픽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키로 했다.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범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오는 22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실시를 위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조직강화특위 구성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당은 또 당 지도체제를 현재와 같이 단일성 지도체제 유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되, 최고위원을 시·도당위원장이 돌아가면서 하는 방식이 아닌 당원이 직접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민주당의 당대표 출마 예상 후보는 자천타천으로 2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전북 국회의원 중에는 없다. 다만 전북 출신으로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석현 의원과 신경민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당대표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7선의 이해찬 의원, 6선의 이석현 의원, 5선의 이종걸 의원, 4선의 김진표·박영선·설훈·송영길·안민석·최재성 의원, 3선의 우상호·우원식·윤호중·이인영 의원, 재선의 박범계·신경민·전해철 의원, 초선의 김두관 의원 등이다.

또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민주평화당도 이날 오는 8월초에 전당대회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최경환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 연석회의 후 기자들에게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 초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창당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당이지만 이번 선거 득표와 국민의 지지와 관심을 생각할 때 처절하게 근본부터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당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토의하기 위해 오는 20일 점심께 최고의원 국회의원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당 전당대회에는 도내 의원 중에서 정동영·유성엽 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다만 현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경우, 유성엽 의원은 전대 출마 대신 원내 대표에 경선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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