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이 다음달 1일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앞서 지난 14일 인수위를 구성, 민선 6기 시정 인수인계에 나선다.
이번 인수위는 △위원장에 박준배 당선인, △부위원장에 황인환 △ 종교상생시민통합위원에 양해건 △대변인에 한유승 씨를 각각 내정했다.
이어 △기획팀장에 조경상 외 1명 △행정지원팀장에 임종백 외 1명 △가족복지팀장에 임순희 외 2명 △새만금팀장에 강형진 외 1명 △재경팀장에 백재운 외 1명 △농업팀장에 서정익 외 1명 △인재양성팀장에 김복두 외 1명 △체육팀장에 유준희 외 1명 △투자유치팀장에 박선식 외 1명 △도시건설팀장에 이해규 씨 등 10개 분과와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인수위는 △청장년·여성·노인·장애인·다문화 일자리 3,000명 창출 △지역인재육성 및 인사 정의 7.0 실천 △새만금세계경제중심 김제시 창조기반 마련 △농특 6차산업 발전 △여성·노인·다문화·장애인 복지확충 △민주행정 추진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등 7개 분야 90여개의 주요 핵심공약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도 완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제시민들은 이번 인수위 구성의 면면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그밥에 그나물이 될지 아니면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할지 인수위 행보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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