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산업단지(자유무역지역 포함) 및 농공단지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근로자이며, 근로자는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수시접수하며,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투자유치과 공고란을 참고하면 되며, 지원대상자가 근무하는 사업장 단위로 김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접수(smgo123@korea.kr)하면 된다.
손병섭 투자유치과장은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 근로자들에게 교통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중소기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대상 산업단지 입주기업 여부 및 중소기업 여부를 1차적으로 심사 후,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고용보험 정보망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 선정결과는 개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카드발급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 근로자(만15~35세)를 대상으로 전자바우처 형태로 교통비를 월 5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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