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후보가 13일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당선자는 “‘정의로운 김제시민의 시대’를 열기 위한 소중한 김제 시민들의 선택에 무한한 영광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당선자는 “부정, 비리, 부패를 척결하고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엄명과 함께 상처난 자존심을 바로 세워달라는 간절한 바램이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것으로 명심하고 그 소망을 반드시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당선인은 “12년간 해외를 오가며, 기업유치에 열정을 받친 경험을 토대로 새만금을 통한 김제의 경제도약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우주항공정비업체, 새만금 박람회, 새만금 포럼 등 유치와 함께 개최하고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 김제를 새만금 세계 경제중심 시대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평선산단의 조기 기업유치를 통한 3천명 일자리창출과 공정한 인사정책을 통해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농특산업을 6차 산업화해 농민이 잘사는 시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평화 중심의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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