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송하진 전북도지사 그는 누구인가
상태바
송하진 전북도지사 그는 누구인가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8.06.14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장 8년-도지사 4년 재임, 소탈하고 소박한 일상 생활화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김제시 백산면(상정리 여꾸다리 마을)에서 서예가 강암 송성용의 4남으로 태어나 익산남성중과 전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 학원에서 행정학석사,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전문가다.

지난 1980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전북도청에서만 20년 이상을 근무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교부세 과장, 지방분권추진단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민선 4, 5기 전주시장과 민선 6기 전북도지사를 역임했다.

송 지사는 오경진 여사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그의 큰형인 송하철은 관선 전주시장과 전북도 부지사를 지냈다. 작은 형 송하경은 성균관대 유학대학장을 역임했고, 셋째 형은 고려대 문과대학장을 지낸 송하춘이다. 묵향 가득한 집안 내력은 송 지사에게도 이어졌다.

송 지사는 강암 송성용 선생의 영향을 받아 소탈하고, 소박한 일상을 생활화하면서 성장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하고, 시를 좋아하는 정서적으로 감성이 풍부했다.

취미로 즐기는 서예는 수준급이고, <모악에 머물다> <느티나무는 힘이 세다> 등 두 권의 시집을 내기도 했다. 지난 2006년에 출간한 ‘정책 성공과 실패의 대위법’(김영평 고려대 교수 공저)은 2010년 한국정책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초의 수상이었다.

그는 전주시장 8년 재임기간 동안 전주한옥마을을‘가장 한국적인 도시전주’구현에 주력하면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의 반열에 올려놨다. 지난 4년간의 도지사 재임기간에는 ‘관운이 좋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각종 국제대회 유치 등 현안사업 성과 도출이 성공적이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