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정의당 권태홍 전북지사 후보 "유통총량제 시행"
상태바
정의당 권태홍 전북지사 후보 "유통총량제 시행"
  • 김병진 기자
  • 승인 2018.06.07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 후보, "SSM 등 대규모 유통재벌의 골목상권 진입을 막는 유통총량제 실시"

정의당 권태홍 전북도지사 후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통재벌의 골목상권 진입을 막는 유통총량제시행을 공약했다.

7일 정의당 권태홍 도지사후보는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남부시장과 중앙시장, 모래내시장을 차례로 찾았다. 권 후보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어려운 사정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권 후보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정부지원을 연결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카드수수료 인하, 지방세 감면 혜택 뿐만 아니라 SSM 등 대규모 유통재벌의 골목상권 진입을 막는 유통총량제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통총량제는 이마트 등 슈퍼대형마트의 입점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 대신, 입점을 원할 경우 절반이상은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공기여율 50% 이상을 약속해야 하는 원칙이 담긴 강력한 대중소 유통업체간 상생방안인 셈이다.
김병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