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61가구 지원 계획 32가구 확정 공사 착수
순창군은 올해 총 61가구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소형태양광(1kW)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소형태양광 사업은 설치용량이 1kW로 월 전기 소비량이 200kW 이하인 가구에 적합하며 설치비 250만원 가운데 군이 201만원을 지원하고 49만원은 자부담이다.
월 200kWh 전력 사용시 매월 1만 7000원정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2년 4개월이면 자부담 49만원 회수가 가능하며 그 이후는 무료로 전기를 사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형 태양광 신청 시 설비용량이 1kW인지 꼭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군은 국도비 등 1억 2261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우선 32가구를 선정해 공사에 들어갔다. 나머지 29가구는 선착순으로 재모집해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계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각 가정의 전기료 인하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처음 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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