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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스님 법무부 교정대상 자비상 수상-18년간 재소자 교정교화로 출소자 건강한 사회정착 매진. 장학금 국제 구호사업으로 자비나눔 실천
송미경 기자  |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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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4  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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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마이산 탑사 주지).

18년간 재소자들을 위한 교정교화로 출소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마이산 탑사 주지).

 
이 같은 공적으로 진성스님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법무부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자비상을 수상했다.
 
진성스님이 재소자들의 교정교화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지난 2001년 처음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아 사형수를 개인적으로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2007년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 정식 교정 활동을 시작한 후 지난 10년 6개월동안 헌신적인 교정교화활동과 출소자들의 사회정착지원에 대한 공로로 이날 교정대상 자비상을 수상하게 됐다.
 
진성스님은 지난 세월동안 연인원 1만7,000여명에 이르는 재소자들의 수형생활에 도움을 주는 한편 1:1 멘토링과 자매결연을 통해 480여명의 재소자에게 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님은 사형선고를 받고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장기복역중인 정씨를 멘토링해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을 졸업하고 고시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적과 영치금을 지원하고 응원해오고 있다.
 
조직폭력배로 수형생활을 하는 A씨에게는 법회와 꾸준한 멘토링을 통해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결혼식에는 직접 찾아가 아버지를 대신하고 자녀의 출생 시마다 이름을 지어주는 등 출소 후에도 건강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일화는 교정교화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평소 따뜻한 교감으로 재소자들의 새로운 삶을 위한 인격변화에 중점을 두고 교정교화활동을 펼쳐온 진성스님은 10여년간 자매결연 맺은 수형자에게 영치금과 간식지원을 이어 왔으며 매월 특별법회를 봉행해 우수불자 30명을 선정해 각 30만원의 수형생활비를 지원하는 한편 100여회에 이르는 교도소 내 교리발표대회를 열어 상금과 간식지원을 해왔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진성스님은 전북경찰청 경승으로 활동하며 비행청소년 선도사업에 나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는 한편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설립으로 매년 70여명의 장학생에게 3,500만원의 장학금 지원하고 있다.
 
국내 및 국제구호단체 (사)나누우리를 설립해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나눔 실천과 해외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 라오스 초등학교 교사 건립, 사할린 영구귀국 동포돕기, 캄보디아 우물관정, 베트남 식수대 설치, 학용품, 의류, 의약품, 교과서, 체육시설 등 국제구호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진성스님은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 2008년 광주 교정청장 표창, 2010 전북도지사 표창, 2011 법부부장관표창, 2017년 태고종 종정표창 등을 수상했다.
 
현재 갑룡장학회 이사장, 마이산 탑사 주지, (사)나누우리 봉사단장, 태고종 제18대 전북종무원장, 전주교도소 교정협회 수석부회장, 법무부 교정중앙협의회 불교분과 위원장, 한문화 국제포럼 발전재단 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진성스님은 “희망은 진실속에서 피어나게 된다” 며 “함께한 수형자들이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도록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태워 자비와 사랑이 가득한 교정교화에 헌신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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