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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증상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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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증상과 예방법
  • 윤가빈
  • 승인 2006.04.13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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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당 123명 암으로 사망

세계보건기구(WHO)최근 3년간 191개의 회원국 통계를 분석한 보고서인 세계보건보고서(World Health Report) 2002년에 전 세계 연간 사망자 5600만 명 중 40%가 10가지 위험요소인 때문에 숨진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507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23.5명이다. 이는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73.8명)이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23.8명)에 비해 크게 앞서는 것이다. 암의 발생빈도를 장기별로 보면 위암이 가장 많고 다음이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순이다. 그러나 사망빈도의 경우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순으로 높다. 폐암과 췌장암은 발생빈도에 비해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이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10만명당 123명 암으로 사망

암등록사업본부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 10명중 4명은 5년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은 간암 5개월, 폐암 7개월, 위암 26개월로 조사됐으며, 췌장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8.4%로 가장 낮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립 암센터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한국인 암환자의 5년이상 생존율을 분석 발표했다.
지금까지의 의료기관별로 암 환자 5년 생존율을 발표한 적이 있지만, 정부가 국내 전체 암환자 생존율을 집계하기는 처음이다. 5년 생존율은 암 발생자가 5년 후 살아있는 확률을 말하며, ‘5년 생존’은 의학적으로 암이 완치된 기준으로 쓰인다.
암은 악성종양으로써 피부, 점막, 선등의 상피조직에서 발생하며 조직을 파괴하고 전시의 영양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암의 원인은 물리적 원인, 화학적 원인, 생물학적 원인, 후천적인 원인이 있다. 물리적인 원인은 방사선, 전리선, 태양관성을 말할 수 있다.
화학적인 원인은 1,000여 종류의 발암성 화학물질이다.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호르몬 제재를 말할 수 있으며 후천적인 원인은 음식, 흡연, 감염, 환경공해가 있다.
암의 종류는 위암, 자궁암, 간암, 폐암, 결장암, 직장암, 암, 피부암, 비뇨기암, 후두암, 유방암이 있다. 이들의 초기증상을 살펴보면 위암의 경우 상복부 불쾌감이 나타나며, 식욕부진 또는 소화불량이 계속 된다. 자궁암은 부부관계나 배변후 질출혈, 월경간 출혈이 있다. 간암의 경우 우상복부 둔통, 체중감소 및 식욕부진이 발생한다.

영양분 골고루 섭취해야

폐암은 계속되는 마른기침, 혈담이 있다. 결장암, 직장암은 점액이나 혈변이 나오고 설사와 변비가 잦다. 설암, 피부암은 난치성 궤양이 생기고 검은점이 더 검게 보이고 출혈이 있다. 비뇨기암은 혈뇨나 배뇨 불편이 있으며 후두암은 쉰 목소리가 계속된다. 유방암은 무통의 종괴 또는 유두 출혈이 있다.
암의 예방법은 편식하지 말고 영양분을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 황록색 야채를 주로한 과일 및 곡물 등 섬유질을 많이 먹으며, 우유와 된장국을 매일 먹는다. 또한 비타민 A, B, C를 적당량 섭취하고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 너무 짜고 맵고 뜨거운 음식은 피해야 하며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 및 고기는 피한다. 곰팡이가 생겼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해야 하며, 술은 과음하지 말고 자주 마시지 않아야 한다. 한 가지 덧붙이면 금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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