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송병호)는 17일 전주시 터존 세미나실에서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및 제10회 녹색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시상식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교통사고 예방 및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며, 녹색안전대상은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중 장기간 무사고 운전 및 교통법규 무위반 등 모범적인 운전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전라북도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는 총 14명이며, 전주시 소재 가로수교통봉사대가 대통령 표창, 전주자동차검사소 이선종 소장, 부안군 최병관 주사 등 4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주덕진지회 복규근 회원 등 9명이 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병호 전북본부장은 ”올해 5월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북으로 향해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통안전 선진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시민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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