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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채문화관 한국화 작가들과 ‘산들바람展’
송미경 기자  |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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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7: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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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준 작품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가 한국화, 문인화작가 30인을 초대해 제2회‘산들바람展’을 연다.

 
부채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회원들과 타 지역 작가들이 봄을 맞아 시원한 바람을 표현해 선보인다.
 
부채에 그림과 글씨를 써 넣은 풍속은 고려 중엽부터 시작돼, 더위를 피하거나 비를 피하는 생활용품으로서의 목적을 넘어 부채의 선면(扇面)에 그려진 글과 그림은 그 사람의 품격을 높여 준다. 
 
30인의 작가들은 서예와 문인화 작가로 시와 서예, 그림을 부채의 선면에 다양한 표현으로 담아냈다.
 
부채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부채에 담겨진 선면 작품을 통해 부채가 가진 기능과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 부채의 내적인 멋과 품격을 높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주부채문화관 지선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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