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자격은 대인관계에 능통하고, 현장취재와 기사작성이 가능한 호남권(전북, 전남, 광주) 청년(만 19세 ~ 만 34세 이하)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9일까지 총 20여 명을 모집하며 최종 선발자는 30일 발표한다.

 

‘청년이음단’ 2기는 오는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7개월 동안 교육워크숍 등을 거쳐 멘토링 현장을 3~4회 취재하게 되며, 현장 취재 시 교통비 및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본 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50여 개의 멘토링 현장 이야기를 청년서포터즈 기자단이 취재·기록해 향후 아카이빙북 ‘Spot 50’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은퇴세대와 예술가 45명이 멘토로 참여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인생나눔교실의 멘토 선발 과정을 통해 다양한 우수 멘토들이 모집 됐으며, 학교와 군부대 등 세대 간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몸으로 체험하고 글로 풀어쓸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5월 시작된 인생나눔교실 운영사업 멘토링 활동은 현재 20개 그룹의 멘티들과 함께 45회 진행되며, 연말까지 50여 개 그룹과 640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