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서장 이상주)는 15 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익산시 영등동 소재 노인정 등을 방문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익산 교통사망사고 8 명 중 4 명 (50%)이 보행자였으며, 그 중 3 명 (75%)이 65 세 이상 노인으로 교통사망사고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날 교육은 노인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위하여 횡단보도를 이용해 줄 것과 밤에는 밝은 색 옷을 입어야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고, 무단횡단 금지 문구가 들어있는 효자손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 은 “무단횡단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경찰은 교통안전시설의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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