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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때려 부순 조폭포함 4명 구속
김명수 기자  |  qunn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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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1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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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술집에서 둔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 등 남성 14명 중 4명이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4)씨 등 4명을 구속하고, B(24)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5명도 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7일 오전 3시 15분께 야구방망이를 들고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B씨가 운영하는 술집으로 찾아가 집기를 부순 혐의다. 
 
A씨는 차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탁자와 의자, 술 등을 닥치는 대로 때려 부셨다. 
'남성들이 찾아와 난동을 부린다'는 술집 종업원 연락을 받고 현장에 온 B씨는 차에 있던 흉기를 꺼내 이들에 대응했지만 폭행당했다.
 
이들 중 일부는 폭력조직에서 활동 중인 조직폭력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전화 통화로 상대 조직에 소속된 B씨와 다투다 감정이 상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결찰은 “남성 10여 명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술집에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들은 이미 모두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폭력에 가담한 14명 가운데 10명을 붙잡고 4명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불구속 상태인 B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전화 통화에서 상대 조직을 헐뜯는 이야기를 하다 감정이 격해진 것 같다"며 "달아난 5명도 이른 시일 내에 검거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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